코마키산 북쪽에 위치한 마마관음은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는 절입니다.
모처럼, 코마키에 오시는 계획을 세운다면, 조금 시간을 추가해서라도, 여기, 마마 관음을 방문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이 절은 유방의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인의 당(본존)에 모셔져 있는 천 그루의 손길이 있는 불상(천수관음)은 여성의 유방에 대한 희망을 이루어 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여성들이 수유할 수 있는 일이나 유방암등 병의 치유의 치료에 머무르지 않고, 아이의 발육이나, 또, 연애 성취의 소원등(버스트 업이나 여신의 소망까지도!)을 방문합니다.
(유방에 관한 절은, 일본에서도 이밖에 몇군데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드문 것입니다.) 경내에는 가까이 다가가면 유방을 본뜬 물이 기계적으로 나오는 불상과 손을 씻는 손씻기장이 있습니다. 사찰에는 유방모양을 하기 위한 부적이나 화마 등을 팔고 있습니다.
방문한 여성분들은 이것을 사서 몸에 익히거나 소원을 빌어서 절에 그대로 장식합니다.
기도하는 그들의 표정은 진지하지만 뭔가 흐뭇하게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여자끼리만 방문하는 사람이나 부모, 자녀들을 동반한 분들이 많은데 가끔 두 분의 행복을 기원하는 커플들도 가끔 기도를 하러 오곤 합니다.